사랑, 한 사람이 가진 여러 가지 모습 중에서 그 사람의 가장 착한 모습을 봐주려는 노력. 이미 완성된 모습을 바라기보다 보석의 원석 같은 이를 찾아 그 사람이 빛나는 보석이 될 수 있도록, 현명한 사람이 되어가도록 이끌어 주는 것. 문득, 능동적인 마음가짐이란 일을 할 때만 필요한 게 아닌 것 같단 생각이 든다. 이것으로 지난 두 세달의 방황은 모두 끝. 지나간 것에 대한 아쉬움과 미움보다는 새로 다가올 것들에 대한 기대를. :-) < ♬ The Melody - Good By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