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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왜 예루살렘에 산재했던 탁월한 지식층 엘리트들이 아닌, 어부들을 제자로 선택하셨는지 궁금하지 않는가? 나의 생각으로는 그 중요한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어부들의 결단력 때문이 아니었나 한다.
그들은 밤새 인내력 있게 기다릴 줄 알았고, 이때다 하고 판단이 되면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그물을 잡아 당기는 결단력의 사람들이었다.
해양학자들은 어떻게 고기를 잡는가에 대해 호텔에서 세미나를 하는 사람들이지만, 어부들은 검푸른 파도 위로 달려나가 구슬땀을 흘리면서 고기들과 직접 온몸으로 부딪치는 행동하는 자들이다.
기독교의 복음은 이런 야성미 넘치는 제자들을 통해서 그 극심한 핍박에도 불구하고 단시일 내에 로마제국 구석구석으로 번져 나갈 수 있었던 것이다.
- 한홍, <거인들의 발자국> 중에서
어떤 문제를 놓고 고민을 하던 나에게 파트너가 던진 한마디
" 결정을 내릴 때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한가지만 생각해.
되돌아봐서 후회나 미련이 없어야 된다. "
그리고 GE를 이끈 잭 웰치 회장의 말씀
" 리드한다는 것은 결정하는 것이다(To lead is to deci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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